늦은 새벽에 소주가 땡겨 초량동에서 수육백반으로~
늦은 새벽에 퇴근하는길에 왠지 배가 고파서 먹을만한데 찾아보게 되었네요.
이시간에 장사를 하는 식당이 흔치 않기 때문에 어딜깔까 생각하다가~
초량동쪽에 우리돼지국밥이라고 해서 24시간하는데가 있더군요.
나름대로 좀 알려진곳이던데 처음 가보는 국밥집이라 은근히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포장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듯~
메뉴를 보니깐 무난한 가격대고~
간만에 수육백반이 땡겨서 수백으로 주문했었습니다.
왠지 소주가 땡기는건 어쩔 수 가 없더라구요! 특히나 시간대가 좀 새벽쪽에 가까운 시간이라서 더욱 그러하더군요.
실내분위기는 보통 국밥집같은 분위기고~
새벽시간임에도 많은 손님들은 아니지만 몇분씩 꾸준하게 찾아오는거 보니깐
동네에서 좀 알려진 돼지국밥집인걸 알게 되더라구요.
기본으로 정구지! 김치~ 갂두기는 테이블에 있어서 먹을만큼 덜어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두둥~~ 드디오 나온 수육백반 쌈이 특이한거 좀 같이 나오던데 뭔지 모르겠고 그냥 국물에 수백을~
무난하게 먹을만했고 소주도 적당하게 혼술했네요.
가격대비 생각하면 무난한거 같았습니다.
지금 사진보니깐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은 드는데 역시나 소주생각나기때문이죠.ㅎㅎ
아무래도 동네에 돼지국밥집이 좀 있다보니깐 왠만하면 크게 맛에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따지게 되는게 시간대인데 아무시간대에 가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좋은거 같고
특히나 입맛도 맞아서 더 생각나게 되네요.
김치랑 깍두기는 먹을만큼만~
김치가 입맛에 맞던데 넉넉하게 담아서 먹어도 되더라구요.
수백에는 순대 2개랑 그리고 수육들~
검색할때는 좀 양이 달라보였는데 아마도 갈때마다 조금에 차이는 있어보이네요.
그렇게 크게 양에서 차이난다는건 아니고 그날 그날에 따라 아주 미세하게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됨.
양에서~
역시 수백에 장점은 국물따로 수육따로 라는점이죠.
더우기나 쌈싸먹을 수 있다는것도 있고 그런만큼 혼술하기에는 딱 좋은 안주인거 같습니다.
그냥 국말에 밥한공기 말아먹어도 배가 부른데
수육을 따로 먹을 수 있다보니깐 밥먹으면서 수육으로 한잔~두잔~ 할 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좀 저녁시간대에 맞혀서 기본메뉴인 돼지국밥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동네 아저씨들 많이 오는 분위기다보니 딱 내스탈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안에 좌석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사람 분비는 시간대가 아니라면 여유있게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듯하네요.
요즘들어서 국밥이 땡기는게 왠지 집에서 밥을 잘 안해먹어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나가서 싸먹게 되는 일이 자주생기다보니 먹는게 딱~ 정해져 있는거 같네요.
부산하면 돼지국밥이 딱 떠오르는 만큼 왠만한 국밥집을 찾아가도 나름대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