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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죽이 땡낄때~ 양반 쇠고기죽24life 2020. 3. 26. 18:44
아~오늘은 비가 하루종일 내립니다.
어제까지만해도 봄날씨 같더니 하루만에 우중충한 날씨에 비까지 오다니! 물론 나갈일은 없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운동을 좀 안하게 되네요. 습관이라는게 먹고자고 먹고자고...ㅎㅎ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소화가 잘안되고 그런 상황에서 배가 고플때 있더라구요.
그런경우 보통은 죽을 먹거나 굶기도 하는데 그래도 뭐라도 먹어보자는 생각에
냉장고 뒤적이다보니 저번달에 롯데마트 들렀다가 사다놓은 양반쇠고기죽이 있더군요.
전통방식 그대로 재료 본연의 깊은 맛~
양반 쇠고기죽
요게 한개 2900원이였나! 대충 그정도 가격대였던걸로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간단하게 제품정보는
내용량 420g(275kcal), 쌀11.7%(찹쌀60%,맵쌀40% 국산), 쇠고기7%(호주산), 당근(중국산)
소고기우린물0.6%(쇠고기베이스:소고기/호주산)함유
영양정보는 크게 신경안쓰지만 그래도 요런거 확인해보는 경우도 있어서
나트륨1030mg 52%
탄수화물 43g 13%
지방 8g 15%
콜레스테롤 11mg 4%, 단백질 8g 15%
요렇게 되겠네요.
하루 영양성분에 대한 비율이 2000kcal기준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요거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네요.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조리방법은 전자렌인지일때는 상단의 뜯는 곳을 개봉해서 봉지째로 세워서 약 2분30초정도 데우면 되고
끓는물을 이용할때는 봉지째로 끓는물에 넣고 약 10분간 데워주면 된다네요.
미리 냄비에다가 물끓여주고 봉지째로 넣은 다음~
두둥~ 일단 냄새는 좋더라구요.
죽 특유의 냄새가 느껴지더라는~
먹기 편하게 그릇에다가 부어주니깐~
어른남자 혼자먹기에 적당해 보인는 양이네요.
표지에는 1~2인분이라고 적혀있는데..
어른남자 먹기에 부족하지도 많지도 않는 적당한 양이라고 느껴집니다.
표고버섯,당근도 여유있게 보이고 맛도 역시나 무난하더군요.
즉석조리식품에서만 느껴질 수 있는 그런맛! ㅎㅎ
가성비로 먹을만 했네요.
보통 죽집에 가서 사먹으면은 칠천원가까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당량에 가성비쪽으로 생각하면 죽 생각날때 먹을만하겠구나!라고 생각되네요.
밥한공기 꾹꾹 눌러담은 느낌
쇠고기죽말고도 양반에서 나온건데 전복죽이랑 팥죽이였나! 다른것도 본거 같은데
담에 롯데마트 가면은 잊지말고 몇개 챙겨와야겠네요.
깔끔하게 죽으로 한끼 해결했었더라는~~
요즘 전자렌인지 이용하는 음식을 자주 먹게 되다보니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네요.
자취하다보니 고향집에 전자렌지 사다놓은거 있긴한데 좀 오래되어서 불안한것도 있고하니..
이참에 새걸로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죽관련해서 편의점에서도 판매되는 제품들 있는데
아무래도 마트쪽 보다는 가격적인면에서 약간 비싸기도 하고 양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편의점쪽 죽도 몇개정도 골라서 한번 맛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