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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편한 반찬용으로 비비고의 고소한 고등어구이
    24life 2020. 3. 31. 04:14

    혼자 오래 자취하다보면 처음과는 다르게 집에서 밥해먹는 일이 점점 줄어들게 되더군요.

    처음 혼자생활할때는 요리책도 사다놓고 레시피 검색하고

    맛나는거 집에서 다 해먹을 기세였지만 몇개월지나고 보면 그런게 엄청 귀찮아질때가 오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점점 배달시켜먹거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게 되는 일이 자주 생기게 되네요.

    배달도 너무 자주시켜먹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는데

    가끔은 집에서 밥먹어야지라고 마음먹고 막상 밥해먹을려면 밥은 햇반을 먹으면 되는데

    반찬을 뭘? 만들어먹어야할지 고민되기도 하죠.

    시장가서 장보고 이것저것 반찬재료들 사다놓으면 결국은 얼마 못가서 재료들 상하고

    또 다시 배달음식으로 되풀이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난게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만한 반찬거리들이 눈에 들어오던데

    그중에 하나가 비비고에서 나온 고소한 고등어구이네요.

     

    인터넷에서 사먹기도 하는데 가끔 편의점 가보면 하나씩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마침 cu편의점들럿다가 하나 보이길래 집어왔네요.


     

    생각보다 얇고 사이즈는 작아요.

    용량이 60g인만큼 반찬용으로 적당하더라구요.

    양이 적으니~ 전제레인지에 1분만 돌려주면 됨. 

     

    간단한 제품정보는

    중량 60g, 고등어99.7%(노르웨이산), 정제소금,사과추출물,자일로오스

     

    바다에서 찾은 한식의 맛을 신선하게 담아

    연기없이 1분만에 간편하게 즐기라고 적혀있네요.

    고등어구이 집에서 구워먹으면 그 연기들 ㅎㅎ 그리고 냄새까지 또 튀어나오는 기름까지

    아무래도 집에서 구워먹기에는 이래저래 좀 불편한점들이 있죠.

    혼자 사는데 먹는건 금방이고 치우는게 많아질 수 밖에 없기때문에

    특히나 고등어 한마리 구워먹으면 후라이팬 기름기~ 담은 접시 기름기등등 ㅎㅎ

    한두번 구워먹다보면 참 엄두도 못내죠.

     

     

    두둥~

    개봉하면 고등어 반찬용정도로 한덩어리가~

     

     

    가시가 발라져나온건가! 보이기도 하지만..

    뼈에 붙은 가시만 제거된거고 고기속에 가시들이 있으니깐 먹을때 가시 조심하면서 먹어야 되요.

     

     

    열을 가해주니 기름기가 다시 살아나네요.

     

     

    집에서 구워먹는 고등어 못지않게 씹이는감이 좋고

    간도 개인적인 입맛에 맞게 되어 있더라구요.

     

    양이 좀 적게 느껴질 수 있어서 넉넉하게 먹고 싶다면 2개정도 장만해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비비고 고등어말고 사이즈 좀 더 큰것도 있는데

    동네에서 그거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아니면 큰 대형마트가보면 진짜 큰 고등어 먹기좋게 포장되어 있는거 팔기는 하던데..

    혼자 자취하는 입장에서는 양이 많아서

    딱~ 비비고 고등어정도면은 반찬으로 적당한거 같습니다.

    1인세대가 꾸준하게 늘어나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먹거리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죠.

    그만큼 다양하게 나오다보니 점점 집에서 요리해서 밥먹는 기회가 줄어드는게 추세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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