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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머릿고기 안주로~24life 2020. 3. 1. 04:23
퇴근 후 가끔 집에서 혼술하고 싶을때 어김없이 들러보는 편의점...
안주 뭐! 먹을만한거 있나! 찾아보게 되네요.
요번에는 cu편의점 들럿다가 하나 집어왔네요.
머릿고기~ 두둥~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팔천 몇백냥이였음..
은근히 좀 나가긴했네요..
고소한 맛과 쫄깃함이 입안에서 스스스 녹는 장충동 머릿고기
내용량 250g
돈두육 64.83%(돼지고기/국내산,외국산/스페인,독일,미국등)
돈피32.42%(돼지고기/국내산)
가열시에 제품이 풀어질 수 있으니 별도의 조리과정없이 그냥 드시길 바랍니다!라고 되어 있네요..
걍~ 포장해체해고 먹으면 되는 편리함이...ㅎ
그리고 소스도 들어있더군요.
새우양념맛믹스~
새우젓30%(중국산),정제염(국내산),고춧가루(중국산)등...
포장 해체하고~
내용물인데...
양은 혼자먹기에는 좀 되는거 같던데.. 물론 안주용으로요..
새우양념맛 소스~
은근히 보면은 일반편육같은데..
같은건가! 부위만 다른건가 싶더라구요.
말그대로 머릿고기는 돼지머리고기를 삶아서 꾹~ 눌러 편육으로 만든거라고 하네요.
살코기 편육과는 다른 쫀득한맛이 있다고 설명되어 었더군요.
진공포장 해체하고...세팅~
새우소스...
시커먼 점들은 새우눈인가!! ㅋ
혼술하기에는 안주양이 1인분 반정도!!
물론 본인기준으로..
쫀득함은 있었고..
안주용으로도 무난하게 먹을만 하네요.
눌러서 만든거라서 서로~ 잘 붙어있어서
하나하나 뜯어내기가 좀 귀찮더라는...
막상 포장뜯은 사진보니깐 양이 좀 되긴합니다.
오늘의 간단한 혼술용안주로~ 머릿고기~
소주는 보통 1,8리터 하나 싸두고...
몇주는 나눠마시네요..
저거 한번에 다 먹다가는 골로가죠...
한병은 많고 반병정도가 주량인데... 잔으로 한 2잔정도!!
대병으로 하나 싸다놓으면 생각날때 가끔 혼술하기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