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꺼 한판 모둠순대~ 혼술용 소주안주로

오늘은 바람이 세차게 부네요.

봄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방콕하는 생활을 이어가면서 해가 떨어지가만 기다리다가

오늘 저녁에는 뭘! 먹어볼까 고민 좀 하다가 역시나 가까운 CU편의점에 들러보았네요.

 

매일 해떨어지면 출근도장을 찍다시피해서 왠만한 먹거리는 익숙하게 눈에 들어오던데

요번에는 왠지 익숙치않게 눈에 들어오는 간식거리가 보이더군요.

마치 네온사인을 켜둔거 같은 겉표지때문인지 눈에 들어오길래 바로 캐치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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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한잔 Now!

한판! 모둠순대

 

 

분식집가서 순대 사먹으면 순대말고도 간,허파,오돌뼈등도 기호에 맞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편의점이나 마트같은데서 파는 순대는 보통은 순대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죠!

 

아닌가! 편의점에서 파는 순대는 대부분 순대만 들어있긴하던데

아무튼 모둠순대인만큼 순대말고도 간,허파같이 들어있네요.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오천원 중후반대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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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량: 300g(순대200g, 간50g, 허파50g)

순대[당면(중국산/고구마전분,키토산,비타민씨,타피오카전분), 돼지창자(국산),당근(국산),양배추(국산)]

돼지간(국산), 돼지허파(국산)

 

찍어먹는 소금: 정제소금(국산)97%, 고춧가루(국산),후추가루(배트남산)

 

조리방법은

포장지를 살짝 개봉해서 전자렌지에 2분가량 돌리고 용기에 담아서 30초 더 조리하면 된다네요.

 

 

겉표지 옆으로 빼내면 진공포장된 순대가 있네요.

일단은 혼술하기에 적당한 양정도로 보이더라구요.

 

 

뒤에 보면 간,허파도 소량보이네요.

양념소금도~ 근대 소스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신경쓰는 부분이 아니라서

소금에도 찍어먹기도 하지만 쌈장에서 찍어먹으면 맛나더라구요.

물론 소금하나뿐이지만 집에 쌈장있다면 거기에 찍어먹어도 괜찮을듯.

 

 

따뜻하게 데펴주고 나서 용기에 담아봤네요.

개인적으로는 비린냄새에 이런거에 신경을 크게 쓰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냄새도 많이 나지 않더군요.

보통 분식집에서 먹을 수 있는정도로 무난하게 맛볼 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허파 한입~ 간 한입~ 순대 한입~

모둠으로 즐길 수 있는 분식형 편의점 안주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허파쪽이 맛나던데 은근히 쫄깃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늦은시간 동네 분식집이 없거나 멀다면 편의점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안주거리 그리고 간식정도로 괜찮네요.

아무래도 간이랑 허파쪽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위다보니

이런쪽으로도 맛을 즐긴다면 혼술하기에 좋을듯하네요.

 

 

안주로 다 먹고나니 은근히 배가 부르더군요.

포만감도 좀 느껴질정도면 양이 좀 된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진짜 혼술용 안주인듯

 

아무래도 너무 자주 먹으면 질릴 수 도 있으니깐

가끔 생각날때 한번씩 먹는걸로~

근데 은근히 자주 목격되는 제품이 아니다보니깐 막상 먹고싶어서 편의점 갔는데

없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한개정도 더 집어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유통기한내에 먹는 방법으로~